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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는 나무/유영의 끝

해가 기울고 (5)

계조는 망가졌지만...


쓸쓸한 가지에 앙상하게 빛만 걸렸다


제한된 빛의 혜택


마치 봄처럼 불타올라라


무리하게 탈색된 가을의 저녁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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